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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NGO봉사단] 2. KCOC와의 만남 - 단원 온라인 소모임

Vol./KOICA-NGO봉사단

by 행복한감자 2024. 6. 2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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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오늘은 활동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KCOC와의 단원 정기모임인 '온라인 소모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KCOC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KCOC는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의 약자로, 140여 개의 개발협력 NGO의 협의체이자 민간 플랫폼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초록우산 등, 'NGO단체 모임의 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려 1999년에 설립된 한국 NGO들의 단군 할아버지 격인 단체입니다.

또 '코이카-NGO단체(현장)-단원'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시느라 늘 고생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

 

코이카NGO봉사단은 1년 단위의 해외봉사로, 총 4분기로 나눠져 있는데요. 

(1월 파견 기준, 각 분기는 1/4/7/10월입니다.)

매 분기 교육과 분기 보고서 작성, 활동비 송금(제일 중요하죠 ㅎㅎ), 온라인 소모임 등이 이뤄집니다.

*여기서 '소모임'이란? 

봉사단원을 작은 그룹으로 나눠서 KCOC+타 기관에서 오신 멘토님들의 주도하에 서로의 일상도 공유하고 활동하면서 생긴 이모저모도 토론해 보는 시간을 말합니다. (첫 만남 때는 머쓱하긴 했지만, 같은 그룹으로 1년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헤어질 때는 조금 찡~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마지막 분기로, 소모임 전에 작은 숙제를 내주셨었는데요. 바로 [나에게 편지 쓰기]입니다.

사실 마지막 날 새벽까지 어떻게 써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아서 못쓰다가, 다행히 멘토님이 기한을 1주일 더 연장해 주셔서 원래 기한의 다음 날 바로 완성했습니다. (죄송해요, 쌤... ᅲᅲ) 

 

 

각자의 편지 아래에 댓글로 격려의 말 또는 궁금한 점을 달아주셨습니다. 함께 공감하고 또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이번 년 마음고생을 좀 했는데, 단원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위안도 많이 받고 "그래, 다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블러처리 해버리면 올리는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ㅎㅎ

 

모이면 항상 사진을 찍는데요. 대부분 집이셨기에 자기 옆에 있는 가장 귀여운 것을 들고 찍었습니다. 

(저는 캄디에서 인연을 만든 고양이 사진을 들고 찍었는데, 요 업둥이와의 스토리는 다음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커보니 남는 건 사진뿐입니다. 기회 되면 열심히 찍으세요 ㅋㅋㅋㅋ

 

뒤에 보내주신 사진 몇 장은 기간이 지나버렸습니다 ㅠㅠ 여러분, 기록은 꼭 바로바로 남기시길...
 

막간으로 저희 멘토님 너무 스윗하지 않나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쑥스러워서 답을 못 드린 겁니다. 저도 같이 주접떨고 싶었습니다 ㅎ)

 

 

여러분 모두 1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기간도 화이팅 하시길 !!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https://blog.naver.com/love_lsh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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