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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 1. 한국어교원자격증에 도전하게 된 계기

공부하자~/한국어교원

by 행복한감자 2024. 11. 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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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시간이 좀 많이 지났지만 이번년에 드디어 취득한 "한국어교원자격증"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약 2년간의 여정 끝에 드디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학위와 “한국어교원자격” 심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물자격증은 현재 한국에서 언박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예전에 테솔TESOL 포스팅을 하면서 잠깐 언급해던적이 있었는데요.
 
👇"테솔TESOL"이란??
 

[테솔TESOL] 1. 테솔(TESOL)이란?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저는 지금 KOICA-NGO봉사단으로 캄보디아에서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니 한국어교원자격증(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격증으로 국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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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국어교원자격증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아버지로부터였습니다.

중국에 있을 때 온라인으로 하나둘씩 따시더니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코이카봉사단에 지원하시더라고요.

(결론적으로는 같이 캄보디아에 있습니다)

 

대학에 있을 때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몇몇 모아서 가르친 경험이 있긴 했지만 그때마다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어를 하는 것과 이것을 학문적으로 접근해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것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코이카봉사단을 통해 캄보디아로 파견 나가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아무래도 우리 문화이니 야매(?)로 가르치기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때마침 졸업도 했고... 나도 한번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봉사단 기간 동안 학점은행제를 통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위를 취득했고, 이제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원자격증 심사도 통과해 자격증 언박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썰은 천천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내일부터 당장 한국어를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으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https://blog.naver.com/love_lsh1225/